TBWA코리아, 2021 부산국제광고제 2관왕 달성

KCC창호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캠페인과
이마트 ‘국산의 힘’ 캠페인이 각각 ‘Film-가구’ 부문 동상,
‘Film Craft-디렉션’ 부문 크리스탈상 수상

August 30, 2021

TBWA코리아가 제작한 KCC창호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캠페인과 이마트 ‘국산의 힘’ 캠페인이 2021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각각 ‘Film-가구’ 부문 동상, ‘Film Craft-디렉션’ 부문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

KCC창호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캠페인과 이마트 ‘국산의 힘’ 캠페인은 역대 대한민국 명광고들을 모아 ‘액자식 구성’으로 엮어 패러디한 영상으로, ‘통증은 가라앉고 편안함은 오~래 갈 거예요’,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등의 유명 광고 카피들의 중요 단어를 ‘창’으로 바꿔 흥미를 유발한다.

해당 광고는 ‘기-승-전-세상을 연결하는 창 KCC창호’라는 스토리가 반복된다. 역대 광고들을 MZ세대의 유머 코드로 재해석함으로써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를 매료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마트 ‘국산의 힘’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농·어부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이마트의 유통력으로 판매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는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로서, 상품의 재배 및 수확 과정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완벽한 ‘왕망고’ 하나를 정성껏 키워내고, 은빛 찬란한 ‘제주은갈치’를 그 모습 그대로 잡아내며, 대한민국 생산량 약 0.1% ‘토종란’을 수확하기 위한 농·어부들의 노력과 모험의 과정이 담겼다.